기타 약물과 관련된 장애와 금단 현상

<카페인과 관련된 장애>

카페인은 커피, 홍차, 청량음료 등을 비롯해서 진통제나 두통약, 다이어트보조제, 각성제 등등에 포함되어있고 우리가 정말 좋아하는 코코아와 초콜릿에도 소량 포함되어있습니다. 커피 한 잔에 카페인이 100~150mg들어있고 카페인은 쾌감유발효과가 있어 물질 추구 행동을 야기하며 카페인에 포함된 음료수나 약물을 장기간 섭취하게된다면 내성이 생기고 금단 증상도 나타나는 등 의존성이 생기게됩니다. 개발도상국가의 평균적인 카페인 섭취량은 50mg이하로 나타나지만 유럽에서는 하루에 400mg 이상을 소비하는 높은 수치가 나왔습니다. 반감기는 2~6시간이고 카페인 섭취 후 6~16시간 동안에 중독증세를 보입니다. 카페인으로 인한 내성과 금단 현상은 물질성 의존이나 물질 남용 진단 기준을 만족할만큼 현저한 부적응을 초래하지 않습니다. 

치료는 카페인 복용 중단과 항불안제, 진통제 등의 대증요법입니다. 하지만 갑자기 중단하는 것보다는 1~2주에 걸쳐서 점차 감소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1. 중독

250mg이상의 카페인을 섭취했을 때(끓인커피 기준으로 2~3잔 이상) 다음 중에서 5개 이상이 자신에게 해당된다면 중독증상이있다는 것입니다. 

1) 안절부절못함

2) 신경과민

3) 흥분

4) 불면

5) 안면 홍조

6) 잦은 소변

7) 소화기의 장해

8) 근육 경련

9) 두서없는 사고와 언어의 흐름

10) 빠른 심장박동 또는 심부정맥

11) 지칠 줄 모르는 기간

12) 정신운동성 초조

급격히 많은 카페인을 겁취해도 중독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는데, 이는 내성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카페인을 간헐적으로 섭취하거나 섭취량을 갑자기 증가시키게된 경우에 중독 증상이 흔히 나타납니다. 대량으로 복용할 시에는 경련과 호흡 마비를 지나 사망까지도 이를 수 있습니다.

금단을 할 시에는 두통과 피곤, 좌불안석, 우울, 무쾌감, 구토, 오심 등 카페인에 대한 갈망이 나타납니다.

<니코틴 관련의 장애>

니코틴은 담배에 포함되어있는 화학성분이며, 담배는 미국 인디언이 처음 사용하였습니다. 흡연이 각종 암과 폐질환을 유발하기때문에 주요 문제로 부각되었으면 흡연 당사자의 건강뿐 아니라 간접흡연을 통해서 타인의 건강에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서 다른 물질사용보다 더 문제가 됩니다. 니코틴은 중추신경계 자극제로서 적당량을 겁취하면 각성수준이 증가하고 주의와 학습기능이 향상되며 기분이 고양되는 효과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산모가 과도한 흡연을 하게되면 태아가 조산할 수 있고 저체중으로 태어나거나 출생시에 결함을 보일 수 있으면 정신지체가 될 수 있습니다.

담배를 지속적으로 피우면 내성이 생겨서 동일한 각성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더 많은 담배를 피워야합니다. 아울러서 오랫동안 피워왔던 담배를 끊으면 금단 증상이 나타납니다. 금연에 대한 노력을 하지만 빈번하게 실패하고 줄담배를 피우는 등의 적지않은 시간을 흡연으로 허비할 수 있답니다. 장기간의 흡연이 신체 질환을 유발해서 담배를 끊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흡연해서 심각한 건강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들이 12개월 이상 지속되었을 때 결과적으로 사회적/직업적/다른 중요한 기능 영역에서 현저한 어려움이 초래될 시에 니코틴 의존으로 진단이되어집니다.

몇 주 이상동안 니코틴을 매일 사용하다 급격하게 사용을 중단한다거나 사용하는 양을 줄였을 시에 24시간 내에 4개 이상의 징후가 나타났을시 니코틴 금단으로 진단됩니다.

1) 불쾌한 기분이나 우울한 기분

2) 불면

3) 자극 과민성, 좌절감, 분노

4) 불안

5) 집중력 장해

6) 안절부절못함

7) 심박수의 감소

8) 식욕 증가 또는 체중 증가

금단 증상은 니코틴 사용을 금하고 나서 90~120분 후부터 나타나기 시작하기때문에 24~48시간이라는 단기간에 금단현상 최고조에 달하고 수주 또는 수개월간 지속되기때문에 끊기 매우 어렵습니다.